미세먼지 인공지능 솔루션 전문기업 ㈜디에이피(대표 권순박)는 오는 10월 25일(금)부터 27일(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에어페어-미세먼지 및 공기산업박람회(AIR FAIR 2019)’에 참가해 야외용 공기정화장치 ‘DAP-F50’을 선보인다.
디에이피의 야외용 공기정화장치는 대기 전체를 정화하는 것이 아니라 장치 주변 시민의 미세먼지 노출 피해를 최소화하는 쉘터(shelter) 공간을 제공한다. 필터 교체가 필요 없는 특허 제품 ‘스크류 브러쉬 필터’를 사용해 미세먼지를 저감하며 특히 빗물 세척이 가능한 기술로 유지비를 최소화했다.
공원, 도로변, 학교, 아파트 단지 등 야외공간에 적용 가능한 집진기술로 감전 위험이 있는 전기집진 방식을 배제하고 비에 젖을 수 있는 기존 필터를 사용하지 않는 세계 최초의 집진기술이다. 이는 먼지의 원심력과 정전기력 및 브라운확산 현상을 동시에 활용하였기에 가능한 방식으로 정화장치 인근 5m 반경 내 미세먼지 50% 이상 저감을 목표로 한다. 또한, 미세먼지 농도에 따른 LED 경관조명 기능과 폭염대응 가능한 쿨링포그 장치는 제품의 실용적 가치를 극대화한다.
디에이피는 “똑똑한 기술로 맑은 공기를 모두에게”라는 비전으로 공공시설물 분야에서 스마트 미세먼지 관리사업을 수행하는 스타트업으로 2017년 정부출연기관(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서 스핀오프한 연구원 창업기업”이라며 “2018년 과기정통부 스마트 SOC사업 수행을 통해 지하철 2호선 강남역에 ‘스마트 미세먼지 관리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고 있으며, 환경산업 선진화개발사업으로 ‘버스정류장 스마트 집진모듈개발’ R&D 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부천시와 리빙랩 연구를 통해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
다.
한편, 에어페어는 국내 미세먼지 저감 및 제어, 실내공기질 개선산업을 대표하고 최신 트렌드를 주도하는 국내 최대의 미세먼지 전문 전시회로, 참가기업의 효율적이고 성공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한다.
[전자신문= 유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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